[[수학]]에서 어떤 [[집합]] A의 **부분집합**([[en>Subset]])이란 A의 [[원소]]들로만 구성된 집합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떤 집합 A는 그 자신의 부분집합이 되며, [[공집합]] 또한 그 집합의 부분집합이 되며, 사실 공집합은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 된다. ((물론 집합론을 깊게 파고들면 확신이 없다.)) 집합 A의 부분집합 중 A 자체가 아닌 것을 A의 진부분집합이라고 한다. "집합 B는 집합 A의 부분집합이다"는 말을 "집합 B는 집합 A에 포함된다"와 같은 관계로 쓰며, 이항관계로 서술하자면 B⊆A가 된다. 부분집합 내지 **포함관계**는 [[부분순서]]를 구성한다. B⊆A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B이면 A이다"라고도 할 수 있다. [[ko>벤 다이어그램]]을 그려 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이 단어를 사용할 때에는 전산에서의 [[상속]]이라는 개념과 비슷하게 사용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B는 A의 부분집합이다"는 말은 "B에 속하는 것들은 A에 속한 것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Almost Surely]])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