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전자 + 계산이라는 이름 같지만, 원어는 computing 아닐까. 근본적으로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을 공부하는 분야같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전산이라는 단어의 모호함을 컴퓨터라는 개념의 모호함으로 넘겨버린 것 같다… 그래서 컴퓨터라는 문서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어쨌든 매우 많은 분야를 커버한다. 이산적인 계산 분야도 어느정도 소유하고 있고, 컴퓨터를 다루는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운다. 물론 여기서 다루는게 워드나 엑셀 같은 건 아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도 중요한 영역. 좀 더 인간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컴퓨터를 만지는 분야도 꽤 흥하고 있다. 자연 언어 처리라던가 뭐 그런거.

사람들은 이 분야를 전공한 사람을 1) 컴퓨터를 잘 만지고 고칠 수 있는 사람 2) 컴퓨터로 이상한 걸 뚝딱 잘 만들어 내는 사람 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군대식_적재적소의 한 예랄까.

사실 풉;의 전산학 문서를 보는게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