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언어를 기반으로 한 예술이다. 그러나 이 정의는 문학이 아닌 것(중 일부)을 골라내는 필터일 뿐, 모든 언어를 기반으로 한 예술(혹은 예술 같아 보이는 것)이 문학은 아니다. 예를 들자면 '장르문학'은 오늘날까지도 과연 문학, 예술인가 하는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스콧 맥클라우드는 저서 만화의 미래에서 “만화는 '문학'적이어야 하고 또한 '예술'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일반적인 '문학은 예술의 부분집합'이라는 인식과는 약간 어긋나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스콧 맥클라우드는 예술적인 측면에서는 표현과 창작적인 면을 부각하고, 문학적인 측면에서는 인간의 삶을 묘사하는 것과 비평적 가치를 언급했던 걸로 기억한다.¹⁾

일반적으로 산문과 운문으로 나뉘며, 다른 레벨에서는 소설, 수필, 시, 극문학 등으로 나누기도 하는 것 같다.

게임에 대해 접근하는 시도 중 하나인 내러톨로지는 서사학이라고도 불리며, 게임의 서사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문학이론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분야 중 하나이다. 그러나 다른 한 줄기인 루돌로지에 밀리는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 하이퍼텍스트 문학이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거의 망한 이후로 대세는 아닌 것 같다.